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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끝난 지 7개월 지났는데도 백종원에게 매일매일 보고하는 '홍탁집 사장님'

지난 5일 방영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방송이 끝난 후 7개월이 지났음에도 계속해서 백종원에게 일과를 보고하는 홍탁집 사장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홍탁집 사장님. 그가 완전히 개과천선해 방송 끝난 지 7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백종원을 괴롭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도 매일매일 출퇴근 보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전남 여수의 꼬치집 '꿈뜨락몰' 편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날 방송과 달리 힘없는 모습의 꼬치집 사장님 모습이 비쳤다. 


김성주가 그를 위로하기 위해 직접 상황실에서 내려와 말을 건넸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날 김성주는 백종원에게 혼나고 주눅이 든 사장을 찾아가 "사장님 상황이 이해된다"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결론은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로를 건네며 홍탁집 사장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홍탁집 사장이) 아직도 새벽에 출근해서 카톡 사진을 시계랑 같이 찍어서 백종원 대표에게 보낸다"라며 긴 시련 끝에 성실하게 변화한 그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영상에 공개된 백종원 대표의 카카오톡에는 매일매일 출근 인증샷을 보낸 홍탁집 사장의 얼굴이 드러났다. 그 위에는 '6월 1일'이라는 날짜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이 끝나고 나서 7개월이 지났지만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김성주는 꼬치집 사장에게 홍탁집 사장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줬다. 


오랜만에 근황이 알려진 홍탁집 사장을 본 누리꾼과 시청자들은 "정말 대단하시다. 장사 잘되길", "벌써 7개월이나 됐구나", "사람도 고쳐 쓸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