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조회수 60만 돌파"···'음색 깡패' 여중생이 부른 '앤 마리-2002' 커버

인사이트YouTube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중학생 유튜버 권유경 양이 '앤 마리'(Anne-Marie)의 히트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유튜브 계정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에는 "2002 (이천이) - Anne-Marie 앤 마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팝스타 앤 마리의 '2002'를 커버하는 유경 양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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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


기타 선율이 도드라지는 반주가 흘러나오자 유경 양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나갔다.


유경 양은 특유의 그루브를 뽐내며 자신만의 색깔로 '2002'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허스키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이스를 선보여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nnemarie'


상당한 고음에도 유경 양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흡사 친구에게 말하듯 자연스럽게 가성을 뿜어낼 뿐이었다.


또 그는 영상 오른편에 곡의 가사와 한글 번역을 삽입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CD를 틀어놓은 것처럼 완벽한 커버였다고 난리 난 유경 양의 '2002'를 함께 감상해보자. 


YouTube '이상한 나라의 꿩유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