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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과 귀여움 오가며 남심·여심(?) 모두 사로잡은 '레서판다계 아이린'

일본 니시야마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레서판다 민파의 일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행복하게 했다.

인사이트Twitter 'nishiyama_zoo'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곰이야? 강아지야?"


역대급 귀여운 외모로 눈빛을 마주치는 순간 영업 당한다는(?) 레서판다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후쿠이현 사바에시에 있는 니시야마 동물원에서 포착된 레서판다 민파(ミンファ)의 일상이 올라와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시도 손에서 먹을 것을 놓지 않는 민파가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nishiyama_zoo'


특히 녀석은 새콤달콤한 사과를 좋아해 사육사만 보면 품에 안기고, 그래도 안 통하면 뚫어져라 쳐다보며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녀석은 사과를 다 먹으면 나무에 올라 가느다랗고 긴 나뭇가지를 골라 야금야금 씹으며 한가롭게 쉬기도 한다.


동글동글 곰을 닮은 듯 강아지를 닮은 듯 귀여운 이목구비에 새초롬한 표정 덕분에 '청순함의 대명사'로 꼽힌 레서판다 민파.


그 덕분에 녀석을 쫓아다니며 일상을 기록해주는 일명 '홈마'까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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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nishiyama_zoo'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예민미가 느껴지는 레서판다는 처음이다", "귀엽고 예쁘고 청순하고 혼자 다 한다", "바로 영업 당함" 등 민파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서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1만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 위기 동물이다.


현재 동물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은 750여 마리밖에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녀석들의 주식은 대나무 잎이고, 대부분 시간을 나무 위에서 식사하거나 간식을 먹으며 보낸다. 간식으로는 사과 등 과일을 즐기지만, 새의 알이나 작은 곤충을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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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opera_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