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한국일보 트위터인기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의 'YG행'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일보가 애교섞인 투정을 부렸다.
한국일보는 4일 공식 트위터에 "YG 새 식구로 합류한 유병재"라며 YG가 공개한 유병재 합류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어 "발랄하게 퇴근하는 모습을 포스터로 만드셨던데. 그 사진 우리 한국일보꺼잖아요ㅠ YG 미워ㅠ"라고 전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오늘부터 출근"이라고 쓰여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유병재는 가방을 맨채 신나게 뛰어가는 모습으로 'YG로의 출근' 멘트와 잘 어울려 눈길을 끌었다.
사실 유병재의 모습은 과거 한국일보가 유병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촬영한 사진이었던 것이다.
당시 한국일보는'즐거운 퇴근길'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재했었다.
한국일보의 귀여운 투정에 누리꾼들은 "어쩐지 합성티가 났다. YG, 한국일보 둘다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YG 새 식구로 합류한 유병재.
발랄하게 퇴근하는 모습을 포스터로 만드셨던데.
그 사진 우리 한국일보꺼잖아요ㅠ YG 미워ㅠ
http://t.co/40OzjJGwzq
#한국일보 #눈사람 #유병재 #YGFAMILY pic.twitter.com/Dq65UawN41
— 한국일보 (@hankookilbo) 2015년 6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