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 '후유증' 제대로 앓게 만든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 OST 7곡
영화 '알라딘'에 아직 빠져있는 사람들을 위해 영화의 '감초' 역할을 했던 OST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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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알라딘'은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이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이 영화는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노래, 댄스 등으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가장 유명한 'A Whole New World'를 비롯한 OST들은 관객을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감동에 젖게 만들었다.
아직 '알라딘'의 여운에 빠져 있는 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OST를 모아봤으니, 감동을 또 한 번 되새겨보자.
1. A Whole New World
'알라딘'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매직 카펫' 장면에서 나오는 OST 'A Whole New World'.
바깥세상을 거의 구경해보지 못했던 자스민 공주는 끝없이 펼쳐진 넓은 세계를 접하고 큰 감동을 받는다.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벅찬 자스민 공주와, 그런 자스민과 사랑에 빠진 알라딘의 화음이 어우러지는 곡.
'A Whole New World'가 나오는 이 장면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을 가장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2. Speechless
술탄이 된 악당 자파에 의해 끌려가는 자스민 공주가 분노에 차 부르는 노래 'Speechless'.
왕국을 뺏길 위기의 상황에서 자스민은 OST 'Speechless'를 부르며 자신의 의지를 보여준다.
"난 절대 침묵하지 않아. 내 손발을 묶어도 주저앉아 울지 않아. 부러진 날개로 저 높은 하늘을 날아가"라며 노래를 부르는 자스민 공주의 모습은 소름까지 자아낸다.
3. Arabian Nights
'알라딘'의 도입부에서 지니가 부르는 노래 'Arabian Nights'.
관객을 아그라바 왕국으로 초대하는 듯한 신비로운 음률의 이 노래는 '중독성 甲'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4. Friend Like Me
래퍼 경험이 있는 '지니' 윌 스미스가 자신의 경력(?)을 살려 힙합 느낌으로 재탄생 시킨 곡이다.
알라딘에게 지니가 자신을 소개할 때 나오는 이 노래는 관객의 '내적 댄스' 욕구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곡이다.
5. Prince Ali
가상의 왕국 아바브와의 왕자 '알리'로 변장한 알라딘.
그런 알라딘이 자스민 공주에게 청혼하러 갈 때 흘러나오는 이 노래는 '알라딘'에서 가장 흥겨운 노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화려한 퍼레이드와 윌 스미스의 춤은 관객의 흥을 극대화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