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기생충' 무대인사서 OST '소주 한 잔' 열창하고 부끄러워 도망가는 최우식

인사이트YouTube '다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최우식이 무대인사에서 영화 '기생충'의 OST를 열창했다.


지난 2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영등포점에서 영화 '기생충'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기생충' 상영이 끝난 후 봉준호 감독과 주요 출연진은 무대에 나와 관객과 만났다.


송강호는 "방금 나온 마지막 노래가 최우식 씨가 직접 부른 노래"라며 "한번 들어볼까요?"라고 판을 깔았다.


인사이트YouTube '다구필름' 


최우식은 "원래 자주 안 부르는데 여러분을 위해서 특별히 라이브를 해보겠다"며 흔쾌히 마이크를 쥐었다.


노래를 부르기 전 최우식은 "박수 한번 주세요"라고 귀엽게 관객의 반응을 유도했다.


이어 그는 마이크를 두 손에 꼭 쥐고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라이브 요청이었음에도 최우식은 당황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며 열창했다.


인사이트YouTube '다구필름'


노래가 끝나자 최우식은 쑥쓰러웠는지 마이크를 송강호에게 재빨리 넘기고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는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내 최우식은 아무렇지 않게 무대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최우식이 기우 역으로 출연한 '기생충'은 지난 2일까지 336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인사이트YouTube '다구필름'


※ 기사와 관련된 해당 장면은 2분 38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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