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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폭염' 터진다" 오늘(3일) 에어컨 없으면 '곁땀' 폭발하는 무더위 시작된다

오늘(3일) 전국이 최고 33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황금 같은 주말이 끝난 뒤 다시금 한주가 시작되는 오늘(3일), 전국에 불볕더위가 찾아온다.


3일 기상청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한반도가 뜨겁게 달궈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최저 12~19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12~17도)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22~28도)보다 높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특히 경상 내륙은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되겠으며 내일모레(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을 유지하겠다.


그밖에 내륙·동해안 지역도 모두 30도를 웃돌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가량으로 매우 크기 때문에 일교차에 대비해야 한다. 일교차가 크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일부 영남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는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1.0m, 동해 0.5∼1.5m로 예보됐다.


서해상까지는 모레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