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자신이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유병재는 4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YG를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 YG 최초 코미디언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아주 막연한 상상을 했었는데, 운 좋게도 그게 현실이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유병재는 "YG는 아티스트를 배려해준다는 인상이 짙었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YG행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서 YG 사옥에 미팅차 방문했다. 사내식당이 궁금해서 몇 번 기웃거려봤는데, 음식을 준비 중이시더라. 아직까지 YG 식당밥을 먹어보진 못했다. 빨리 먹어보고 싶다"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등을 통해 '웰컴투 와이지 유병재. 2015.6.4 오늘부터 출근'이란 글귀가 적힌 이미지를 공개해 유병재가 YG의 새식구가 됐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작가와 방송인, 배우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유병재는 본격적인 YG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