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하면 안 돼요"···꾀부리는 스승 백종원에 '일침' 놓은 '강식당2' 강호동

tvN '강식당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강식당2' 강호동이 백종원에게 일침(?)을 놨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tvN '강식당2'에서는 강호동, 안재현, 피오가 요리를 배우기 위해 대가 백종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강호동은 "막상 다시 하니까 떨린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tvN '강식당2'

백종원은 세 사람에게 '강식당'에서 팔 메뉴를 추천했다. 강호동에게는 "가락국수를 맡아서 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육수 끓이는 데 두 시간이 걸리니 항상 잘 챙겨야 한다"며 "직접 반죽하는 것도 보여주겠다"며 시범을 보이기 시작했다.

반죽에는 7분을 소요해야 했지만 힘들었던 백종원은 "7분 했다고 치고"라며 슬쩍 넘어가려고 했다.

tvN '강식당2'

그러자 강호동은 "대충 하면 안 되잖아요. 안 하려면 아예 안 하고 하려면 잘 해야 하잖아요. 맞죠"라며 그를 질타(?) 했다.

이는 백종원이 그가 활약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던 말이었다.

강호동의 말에 백종원은 "왜 그 얘기를 여기서"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식당2'는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Naver TV '강식당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