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고 존중해요♥"라더니 첫날부터 버벅대며 '불화' 폭발한 강식당2 분위기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쓰담 쓰담 사랑해요~"

31일 오후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다.

이날 '강식당 2'는 주메뉴를 분식으로 정하고 경주의 한 아름다운 한옥에 터를 잡았다.

신장개업답게 인테리어부터 앞치마까지 모든 것이 새로웠다.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게다가 '골목식당'의 대가 백종원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은 만큼 멤버들의 자신감도 폭발했다.

강호동은 "올해는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콘셉트이다)"라며 멤버들에게 화합을 강요(?)했다.

하지만 이수근을 비롯한 멤버들은 강호동의 주메뉴인 국수가 팔리지 않을 것이라 맹비난하며 그를 소외시켰다.

사장이자 강식당의 재료를 축내는 먹보 강호동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밝게 웃으며 이수근을 부려먹기 바빴다.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자신이 썰던 생양파를 과자처럼 집어먹는 강호동을 직원들은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봤다.

여전히 평화로운 척하지만 실상은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강식당 분위기에 시청자들은 폭소를 자아냈다.

첫 화부터 불화(?)가 폭발한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 남은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