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왔는데도 카운터서 대놓고 '꿀잠' 자는 슈퍼마켓 직원을 신고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쨍쨍 내리쬐는 햇빛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러 슈퍼마켓에 들어간 당신.

슈퍼마켓 직원이 손님이 오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잠에 빠져있다면 매우 불쾌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 그런 태도(?)로 손님을 맞이해도 웃음 지을 수밖에 없는 귀여운 직원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근무태만 슈퍼마켓 직원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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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직원은 다름 아닌 귀여운 댕댕이다. 

너무나 편한 자세로 카운터에 떡 하니 누워 단잠을 자고 있는 강아지는 손님이 바로 옆에 아이스크림을 올려둬도 꿈쩍하지 않는다. 

잠에 푹 빠져 손님이 계산하기 위해 흔들어 깨워도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직원은 죄가 없다", "잠에서 깰 때까지 몇 시간이고 기다릴 수 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댕댕이 직원을 응원(?)했다.

또 사람 알바생들은 귀엽게 자고 있는 댕댕이 직원의 모습에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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