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드디어 '첫 방송'하는 '연플리4' 관전 포인트 4

(좌) Instagram 'pt_u_jin', (우) Instagram 'ron_sae'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웹드라마의 전설로 불리는 '연애플레이리스트'가 네 번째 시즌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측은 시즌4의 첫 방송을 오는 22일로 확정 지었다.

이른바 '연플리'는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와 그 속에서 이뤄진 커플들의 연애, 이별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청춘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애정을 독차지해온 '연플리'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연플리'는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까.

'연플리 시즌4'를 보기 전 참고하면 좋을 주요 관전 포인트를 한 곳에 모아봤으니 함께 살펴보자.

1. 한재인·강윤 재회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앞서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에서 한재인(이유진 분)과 강윤(박정우 분)은 달달한 연애 끝에 이별한 것으로 그려졌다.

큰 인기를 끌었던 한재인, 강윤 커플의 이별에 시청자들은 많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강윤이 시즌4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유진 역시 최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한재인과 강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별 후에 다시 만나게 되는 두 사람이 과연 연애담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2. 새내기 김새론의 등장

Instagram 'ron_sae'

배우 김새론은 지난 4월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새론은 '연플리'의 배경인 서연대학교의 경제학과 19학번 신입생 '지민'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민은 사랑에 솔직하고, 할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당찬 인물이다.

실제로 중앙대학교 19학번인 김새론이 기존의 캐릭터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3. 정푸름·박하늘의 관계

Naver TV '플레이리스트'

4년간의 우정을 이어온 정푸름(박시안 분)과 박하늘(배현성 분)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3에서 박하늘은 정푸름에게 기습뽀뽀를 하며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박하늘을 좋아하지 않던 정푸름은 그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다.

지난 3월 공개된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5'에서는 편하게 고백 일화를 언급하는 정푸름과 박하늘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이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가 우정을 이어갈지, 연인 관계로 발전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4. 이현승·정지원의 재회 후 이야기

Instagram 'valentin_khs'

'연플리'의 대표 커플인 이현승(김형석 분)과 정지원(정신혜 분)은 지난 시즌3에서 재회했다.

이현승과 정지원은 사소한 오해로 시작된 어긋남을 견디지 못하고 시즌3 내내 이별의 아픔을 견뎌야 했다.

결국 시즌3 후반부에서 눈물의 재회를 한 두 사람은 달달한 연애담을 다시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현승과 정지원이 또 어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염장(?)을 지를지 상상하니 벌써부터 배가 아파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