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마녀2', 전편에서 볼 수 없던 '역대급'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온다"

배우 김다미 주연의 영화 '마녀 2'가 더욱 화려해진 액션으로 우리의 곁을 찾는다.

인사이트영화 '마녀'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소름 끼치는 스토리와 반전으로 극찬을 받았던 영화 '마녀'가 더 강렬해진 액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29일 익스트림무비 측은 영화 '마녀'를 만든 박훈정 감독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훈정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많은 영화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마녀 2'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마녀'가 흥행이 된 이후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와 원활히 속편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영화 '마녀'


그렇게 금방 촬영에 들어갈 줄 알았던 '마녀'의 속편은 영화 규모에 대한 양 측의 입장 차이로 제작이 계속해서 미뤄졌다고 한다.


박훈정 감독은 '마녀 2'의 이야기 전개상 더 큰 규모로 해외에서 촬영을 하길 원했고, 제작사 측은 전편과 비슷한 수준의 예산으로 진행되기를 원했다.


오랜 조율 끝에 제작사와 박훈정 감독 측은 최근 합의점을 찾았고, 박훈정 감독은 이에 맞춰 '마녀 2'의 이야기를 재구성 중에 있다.


'마녀 2'는 해외에 있던 조직 관계자들이 국내로 들어와 구자윤(김다미 분)과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이야기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마녀'


박훈정 감독은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결국 무산됐지만 액션신의 비중을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마녀' 시리즈가 흥행이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조직의 해외 본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신한 소재와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마녀'의 속편이 과연 얼마나 더 강력해진 액션으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마녀 2'는 빠르면 2020년 중순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봉은 2021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