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만 돌파!" 꿀잼이라 입소문 타고 5일째 '1위' 중인 디즈니 영화 '알라딘'

영화 '알라딘'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이 지난 29일 하루 동안 24만 601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영화는 누적 관객 수 133만 8046명을 기록하게 됐다.

'알라딘'은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로,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알라딘'

영화는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진들, 아름다운 영상미와 중독성 강한 OST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 같은 관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영화 '알라딘'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 중이다.

또한 개봉일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10점 만점에 9.4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알라딘'이 디즈니 영화의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2위에는 일일 관객 수 13만 3307명을 기록한 '악인전'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와 '0.0MHz'가 각각 8만 9381명, 3만 10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나란히 3위, 4위를 차지했다.

영화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