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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깜빡 잠든 중학생 딸의 몸에 성기 비빈 변태남을 찾습니다"

지하철에서 처음 본 10대 소녀를 성추행한 남성의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NYPD Crime Stoppers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지하철에서 성인 남성이 10대 소녀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찍힌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 플러싱 바운드 7 열차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3일 오후 3시 55분께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남성이 플러싱 바운드 7 열차에 올랐다.


당시 같은 칸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5살 소녀가 지하철 칸에 앉아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성은 곧 소녀에게 다가갔고, 주위를 살핀 다음 자신의 성기를 소녀의 머리카락과 신체 이곳 저곳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을 목격한 시민 중 한 명이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 상황을 촬영했다.


그런 다음 남성에게 성추행을 멈추라고 경고한 다음, 경찰에 신고했다.


인사이트NYPD Crime Stoppers


남성은 자신의 행동을 제지하려는 지적을 받은 뒤 바로 다음 역에서 내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촬영자의 트위터에 게재되자마자 빠르게 확산됐고, 뉴욕 경찰은 영상 속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목격자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소녀의 보호자는 하루 빨리 가해 남성이 붙잡혀 처벌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