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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뒤 일요일, '슈퍼 에이스'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챔스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6월 2일 일요일, 챔스 우승 그리고 한국인 최초 챔스 결승전 골에 도전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슈퍼 에이스'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6월 2일 일요일, 손흥민은 '빅클럽' 리버풀을 상대로 챔스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토트넘 vs 리버풀'이 열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해외 주요 스포츠 매체는 모두 손흥민의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 리버풀 클롭 감독을 상대로 여러 차례 골을 넣었고, 리버풀에게도 골을 넣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손흥민이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전술의 핵심 멤버라는 점이 그의 선발을 점찍게 한다.


현재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부상'에 허덕였던 해리 케인이 훈련장에 복귀해 결승을 준비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버질 판 데이크, 마팁, 알렌산더 아놀드, 앤드류 로버트슨 등 리버풀의 백포라인을 부수기 위해서는 케인 같은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케인의 복귀는 토트넘에 매우 긍정적이다.


손흥민에게도 케인 같은 선수가 옆에서 같이 뛴다는 건 상대적으로 집중 견제를 덜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긍정적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한국인 챔스 최초 우승은 '해버지' 박지성의 2007-08시즌 우승(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손흥민이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 최초 챔스 결승골을 이뤄낼 수 있을까. 전 세계 축구팬의 눈과 귀가 챔스 결승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