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폰팔이 주제에" 담배 셔틀 거절한 남성에게 '10대 청소년'이 한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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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담배를 사달라는 부탁을 거절당한 10대 청소년이 한 청년을 향해 예의 없는 언행을 내뱉었다.


지난 24일 온라인 페이스북 페이지 '성남소심쟁이들뭐말해줄까?'에는 10대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연에서 작성자는 "어제 7시쯤 중앙시장 사거리 건너편 뒷골목에서 담배 피우고 있던 사람. 담배 좀 사달라고 한 게 그렇게 화났어요?"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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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희한테 뭐라고 할 자격 되세요? 학생이 담배 피우는 게 죄에요?"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쪽은 학생 때 담배 안 피웠나요? 나이 많고 덩치 크다고 말 막 하는데, 뭐 잘났어요?"라며 목소리를 더욱더 높였다.


이어 "그러니까 폰팔이하지. 나중에 사회에서 만났으면 해요"라고 전하며 "그렇게 무시하지 마요"라는 문장으로 게시물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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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10대 청소년의 철없는 행동을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학생이 담배 피우는 게 무슨 자랑이냐", "폰팔이라고 비하하지 마라", "예의하고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철없는 행동을 지적했다.


한편, 청소년들이 웃돈을 주고 담배를 구입하려는 '담배 셔틀'의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14년에는 20대 청년이 10대 청소년 10여 명에게 약 2천 회에 걸쳐 담배를 사다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총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 보호법에는 누구든지 청소년의 의뢰를 받아 청소년 유해 약물 등을 구입해 청소년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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