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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위해 리조트급 시설 갖춘 초호화 '워터파크' 만들어준 국내 대학교

학들에게 짜릿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학교에 직접 워터파크를 만든 대학교가 있다.

인사이트중원대학교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는 '워터파크' 생각이 간절해진다.


차가운 물에 온몸을 퐁당 맡긴 채 수영하는 재미는 학업과 취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일상의 활력일 터.


그런데 여기, 학생들에게 짜릿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학교에 직접 워터파크를 만든 대학교가 존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중원대학교


그 주인공은 중원대학교다. 충청북도에 위치한 중원대학교는 지난 2009년 3월에 개교한 사립 종합 4년제 대학교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재적 학생 수 5,399명.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까지 획득한 탄탄한 학교다.


앞서 언급했듯, 중원대학교의 매력은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대학교 '시설'에 있다.


체력단련을 위한 여러 가지 운동 기구는 물론, 실내 수영장,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대형 휘트니스센터 버금가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그중에서도 여름이 되면 빛을 발하는 '중원워터피아'는 두말 할 필요 없이 대학교의 자랑거리다.


인사이트중원대학교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깨끗한 물 위에서 카약, 수영 등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워터파크를 가지 않고도 교내 어트랙션 시설을 이용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같은 시설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의 '트레이드 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해당 시설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학교에 워터파크가 있다니", "시설 클래스 보소", "수업듣다 더우면 워터파크로 뛰어가면 될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부러움을 표했다.


인사이트중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