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결혼하고 싶어 엄마 몰래 '7억원'짜리 건물 팔러 간 '금수저' 고등학생

인사이트채널 뷰 '진짜 사랑 리턴즈 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 욕구에 엄마 몰래 건물까지 내놓으려 한 고등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4일 채널 뷰 '진짜 사랑 리턴즈 3'에서는 달달한 연애 중인 18살 고등학생 지강욱(가명)과 이효린(가명)의 사연이 공개됐다.


부유한 가정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지강욱과 일용직 홀아버지 아래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 살고 있는 이효린은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결혼하길 원했다.


지강욱은 엄마에게 결혼 허락을 구했지만, 끝내 철없는 소리라며 거절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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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엄마가 이효린을 만나 헤어지길 권유한 것을 알게 된 지강욱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바로 부동산을 찾아갔다.


부동산 중개사를 만난 지강욱은 "제 이름으로 된 상가 몇 개 있잖아요. 그거 혹시 시세 좀 알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지강욱은 과거 할아버지와 아빠에게 상가를 물려받았던 '금수저'였다.


그는 방배동 상가는 15억원, 사당동은 약 7억 5천만원, 잠원동 시세는 10억원 정도라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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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강욱은 제일 빨리 팔 수 있는 사당동 상가에 대해 "혹시 그거 팔아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부동산 중개사는 "(상가가) 네 명의이지만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혼자서 팔 수 없어.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없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에 좌절한 지강욱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엄마에게 이효린의 사정을 털어놓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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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한 지강욱은 엄마 앞에 무릎을 꿇고 이효린이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어 결혼을 해서 꼭 데려와야겠다고 설득했다.


눈물까지 흘려가며 애원하는 지강욱의 모습에 엄마는 이효린의 아빠를 직접 만나러 갔다.


이효린의 아빠는 "참 저도 지금 (앞날이) 막막하고요. 결혼 비용이니 혼수니 이런 거 저희는 꿈에도 생각 못 합니다. 사부인께서 준비 좀 해주시죠"라고 말했다.


그가 딸을 갖고 장사를 하려는 것이라고 느낀 엄마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직접 이효린을 만나 사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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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집에 들어가는 것도 아빠의 목소리만 들어도 두렵다는 이효린의 말에 가정 폭력에 시달렸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결국 엄마는 이효린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오피스텔 중 하나를 내주며 그곳에서 머물게 해주는 대신 결혼은 차후 생각하자고 말했다.


이에 지강욱과 이효린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결혼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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