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챔스 결승 끝나고 곧바로 귀국해 '부산 A매치' 호주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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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손흥민은 6월 A매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슈퍼 에이스' 손흥민이 다음 달(6월) 열리는 호주·이란과의 A매치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내일) 대한축구협회는 6월 7일과 11일 열리는 A매치 경기에 출전할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15년 만에 부산에서 펼쳐지는 A매치 경기에 과연 손흥민·이승우·조현우 등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들이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고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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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슈퍼 에이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 실력으로 보나 스타성으로 보나 당연히 '국대'가 돼야 하지만, 이번 시즌 너무도 숨 가쁘게 달려왔기에 '휴식' 차원에서 선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손흥민을 선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축구협회 정정복 회장은 지난 23일 부산 지역지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6월 2일(한국 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바로 귀국해 호주와 겨루는 A매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로 대한축구협회와 조율이 끝났다"고 말했다.


선수 선발 권한은 전적으로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있다. 이미 벤투 감독이 손흥민을 국대에 차출하는 것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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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야기가 나오자 축구 팬들은 '선수 생명'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월드컵, 아시안게임, 아시안컵에 출전했고 한차례 A매치 데이를 건너뛴 것 말고는 꾸준히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국대 경기를 치렀던 손흥민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런던과 서울 간 거리는 약 8,800km. 비행시간만 약 12시간이다. 유럽 국적 선수들에 비해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 '무릎'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런 점에서 손흥민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설득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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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도 있다. 슈퍼스타가 오지 않으면 국대 흥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고, 6월 A매치를 치르고 나머지 기간을 쉬면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한 자신의 명성을 드높이고, 필요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대회는 출전하고 그러한 이득이 없는 대회를 선수가 거절하는 건 맞지 않다는 의견도 일부 있다.


그러나 손흥민이 국대를 '곶감 항아리'처럼 빼먹는 선수는 아니다. 아직 발표된 것도 없다. 국대 선발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다. 내일(27일) 벤투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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