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한 얼굴에 카리스마 넘치는 랩으로 '국프' 마음 뒤흔든 '프듀X' 송형준

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송형준이 반전 매력으로 수많은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아이돌 그룹들의 히트곡으로 팀 대결을 펼치는 '그룹 X' 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연습생 김동빈, 김민규, 구정모 이진우, 이미담, 송형준 팀으로 구성된 '식스스톤' 팀은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연습생 송형준이 반전 매력을 발산해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net '프로듀스 X 101'

올블랙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송형준은 앞서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뿜었다.

그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곡 분위기에 맞춰 절도 있는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을 선보였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순둥한 얼굴과는 달리 강인한 남성미를 내뿜는 그의 퍼포먼스에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Mnet '프로듀스 X 101'

앞서 송형준은 X등급으로 수직 하락했지만, 깜찍한 외모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데뷔권에 진입했다.

이후 X등급의 리더로서 성장하는 과정이 공개되면서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과연 송형준이 지금과 같은 뜨거운 인기를 유지하면서 데뷔조에 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TV '프로듀스 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