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강에서 깜짝 '버스킹'한 이요한의 '씁쓸+애절' 라이브 영상

Instagram 'l.y.ha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델 이요한이 한강에서 깜짝 버스킹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23일 이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어두운 밤, 운치 좋은 한강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이요한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색상의 옷을 즐겨 입는 이요한은 이날도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Instagram 'l.y.han'

이요한은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 이적의 히트곡 '같이 걸을까'를 선보였다.

고개를 45도 각도로 기울이며 감정을 잡던 이요한은 반주가 흘러나오자 노래를 불러나갔다.

이요한은 첫 소절부터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뽐내며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특히 그는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부분에서 폭풍 고음과 함께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했다.

Instagram 'l.y.han'

성대에 꿀을 바른 듯 달콤하면서도 허스키한 그의 음색은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요한은 오는 6월에도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정확한 날짜는 조만간 공개하겠다"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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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스킹 사전답사하러 왔다가 @s__g______ 이가 꼬득여따 갑분 버스킹...ㅎ 그리구 저희 밴드가 6월초에 장소는 확실치 않지만 버스킹을 해요!! 열심히 준비중이니까 와서 재밌게 놀자아 정확한 날짜는 조만간 올릴게용❤️

이요한(@l.y.ha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5월 23 6:26오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