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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축제서 MR 없이 '똥똥똥' 입반주에 맞춰 춤춘 레드벨벳

걸그룹 레드벨벳이 대학 축제에 등장해 입반주에 맞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인사이트YouTube 'Mer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레드벨벳이 대학 축제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뽐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Mera'에는 중앙대학교 축제 '2019 중앙대학교 LUCAUS'에 참여한 레드벨벳의 무대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레드벨벳 조이가 중앙대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이는 관객들에게 1번과 2번 보기를 주고 함성으로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era'


그는 "1번은 '빨간 맛'을 MR에 맞춰 다시 들려 드린다"라고 외쳤다. 이어 "2번은 무반주로 '배드보이'를 보여 드린다"라고 해 학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관객들은 함성을 질렀고, 2번이 압도적으로 소리가 컸다. 조이는 "'배드보이'를 원하시는군요"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멤버들은 "그러면 저희 똥또똥똥(반주) 불러주셔야 한다", "저희 이런 적 처음이에요"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똥똥똥"이라고 MR을 부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완벽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era'


관객들은 열정적으로 MR을 함께 부르며 웃음을 터뜨렸다. 앙코르 무대에 이어 '피카부'까지 무반주로 춤을 추며 레드벨벳은 역대급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이날 무대를 직접 관람한 관객들은 "역시 레드벨벳이다",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날 뻔했다", "성격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입덕'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레드벨벳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Mera'


YouTube 'M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