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서 팬들 '오열'하게 만든 방탄 RM의 감동 '엔딩 멘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남다른 엔딩 멘트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kind=link}
;){kind=link}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미국 월드투어 콘서트 엔딩 멘트가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콘서트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러브 유어 셀프 : 스피크 유어 셀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중에서도 뉴저지 공연 마지막 날인 19일 멤버 RM은 감동적인 엔딩 멘트로 스타디움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RM은 "'아메리칸 드림'이라고들 하잖아요. 누군가는 저희보고 그걸 이뤘다고 하고 누군 아니라고 하는데 (사실) 저희는 그걸 꿈꾼 적이 없어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아미, 이것 봐요. 우리가 함께 이뤄냈습니다"라며 "Dear America, 저희를 감싸주셔서, 오게 해주셔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RM은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외모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음악이 모든 것을 관통한다는 걸 보여주셨습니다"라고 감동 받은 속마음도 전했다.
Twitter 'HoneyJoonie94'
GettyimagesKorea
RM은 자신들이 해낸 것처럼 모두 해낼 수 있다며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줬다.
실제 RM의 "여러분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빛을 저희에게 비춰주세요"라는 말에 팬들도 용기를 얻은 듯 눈물을 글썽였다.
RM은 "여러분이 저희 밤의 별이고, 저희를 이끌어주시는 등대입니다. 항상 그랬듯이요"라며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시티에서 진행된 NBC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16번째 시즌 결승전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뉴스1
[ⓒ 스타플래닛,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스타플래닛. 해당기사는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