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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7년 의리로 로엔과 재계약 ‘계약금 無’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치면서 ‘7년 의리’를 지켰다.

via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 재계약을 마치면서 '7년 의리'를 지켰다.

 

3일 로엔은 "아이유와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아이유는 3년간 로엔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재계약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이유가 오는 9월 계약 만료를 앞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요계서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아이유는 데뷔 초기부터 함께 해온 로엔을 선택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로엔이 처음 선보인 가수로 '좋은 날' 등을 히트시키며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랐다.

 

로엔 측은 "계약 이후에도 아이유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