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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스포츠카?"...여자들의 '스타일카'로 변신한 포드 머슬카 '머스탱'

포드 머슬카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FORD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남자들은 '속도감'이 넘치면서 매끈하게 코너링 할 수 있는 차에 대한 소유욕이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충족하기란 쉽지 않다. 빠른 속도는 거친 매력이고, 매끈한 코너링은 부드러운 매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 두 매력을 동시에 가진 차를 '머슬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머슬카 중 현재 가장 사랑받는 차는 단연 포드 자동차의 '머스탱'이다.


인사이트FORD


머스탱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의 조사 결과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로 확인됐다. 한국에서도 2018년 839대가 판매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차가 이렇게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얼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여자들에게 사랑받기 때문이다. 머스탱은 단순 머슬카가 아닌, '데일리 스포츠카'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인사이트FORD


스포츠카를 사랑하는 여성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해온 머스탱은 최근 머스탱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했다.


직접 운전하면서 속도감을 느끼고 코너링을 하며 드리프트까지 맛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매력 가득한 차가 선물하는 환상적인 경험은 모든 체험자들을 행복하게 했다.


인사이트FORD


행사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진행됐다.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는 여성들이 한데 모였다.


실제 머스탱을 타고 대한민국 도로 곳곳을 누비는 권소원 오너와 장미나 오너 그리고 차와 레이싱, 서킷에 관심이 많고 이해도가 높은 김영미 인플루언서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인사이트FORD


2018년 진행된 'Mustang and Her Story'의 시즌 2 버전인 'Mustang and Her Speed'인 이번 행사는 오전·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 서킷 라이선스 교육이 이뤄진 뒤 오후에 짐카나 드라이빙 진행, 드래프트 시범 관람, 서킷 주행(직접 주행, 택시 드라이빙)을 진행했다.


GT 쿠페 실버 머스탱을 소유한 권소원 오너는 지난해 행사에도 참여했었던 만큼 매우 빠르게 적응해 다른 사람들의 적응을 도왔다. GT 코나 블루 머스탱을 소유한 장미나 오너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주행을 즐겼다.


YouTube 'Ford Korea'


사실 머스탱은 '머슬카'로 남성만의 전유물이란 이미지가 강력하다. 하지만 이번 'Mustang and Her Speed'를 통해 더 이상 머스탱은 남자들의 차, 머슬카가 아닌 여성들에게도 어필되는 매력적인 데일리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앙' 터져 나오는 엔진 소리와 '끼익' 울리는 드리프트 소리를 들은 참가자들의 눈빛은 매서워졌다. 햇빛에 반사돼 반짝반짝 빛나는 머스탱의 컬러도 여성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보면 볼수록 멋있는 이 머스탱은 과연 얼마일까. 그리고 과연 몇 CC일까. 그리고 색상은 뭐 뭐가 있을까. 많은 궁금증을 일으키는 머스탱의 정보를 보고 싶다면 직접 '포드코리아 머스탱 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