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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손 따뜻하게 주물러준 팬에게 '손 키스' 선사한 '팬서비스甲' 홍진영

가수 홍진영이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던 중, 한 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달콤한 손 키스를 선사했다.

인사이트Youtube 'ARAY_HOP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자신을 생각해주는 팬에게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18회 아식스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행사의 신' 홍진영이 참석해 축하 무대를 펼쳤다.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입은 홍진영은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홍진영은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 '따르릉' 등 다수의 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흥이 넘치는 무대만큼이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 건 홍진영의 돌발(?) 행동이었다.


홍진영은 자신의 손을 정성스럽게 주물러 주던 팬에게 "엄청 주물러 주시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mbahong'


그럼에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홍진영은 팬의 손을 덥석 잡더니 살포시 키스를 날렸다.


흔히 볼 수 없는 팬 서비스에 현장에 있던 팬들은 때아닌 괴성을 지르며 부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각종 대학 축제에 다니면서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