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푸른 하늘 날아오른 귀요미 '벨루가'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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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귀여운 생김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벨루가가 바다가 아닌 하늘에서 그 미소를 뽐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세계 최초로 무사히 비행을 마친 '벨루가 XL'의 소식을 전했다. 


이번 비행은 독일 함부르크 비행장에서 이루어졌다. 


좋지 않은 날씨 탓에 약간의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지만, 벨루가 XL은 촉촉하게 젖은 모습으로 무사히 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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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가 XL'은 기존에 있던 벨루가 ST 모델에서 용적을 30%나 넓힌 초대형 수송기다.


몸집이 거대한 만큼 실을 수 있는 용량도 어마어마하다. 최대 51t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데 이는 무려 성인 코끼리 7마리에 해당하는 무게다.


뿐만 아니라 길이가 63.1m, 지름 8.8m, 높이 18.9m로 최대 이륙 무게가 227t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중 하나로 꼽히게 됐다.


최종 비행시간도 늘었다. 51t을 실었을 경우 최대 4,047km까지 운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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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벨루가에 40t을 실었을 때 최대 비행 거리가 2,779km였던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시범 운행을 맞힌 '벨루가 XL'은 유럽 각국의 제조 공장을 돌아다니며 기체와 부품을 모아 최종 조립 공장으로 가져다주는 임무를 본격적으로 맡게 될 예정이다.


한편 '벨루가 XL'의 귀여운 자태는 최종 디자인 후보 6개를 두고 에어버스 임직원 2만 명이 투표를 진행해 무려 '40%'의 지지를 얻어 선정된 것이다.


하늘을 나는 벨루가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타보고 싶다", "비행기가 이렇게 귀엽다니"등의 반응을 보이며 녀석을 향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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