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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문 기념으로 '보라색'으로 변한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해 보라색으로 빛을 냈다.

인사이트GettyimgesKorea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이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라색으로 물들였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공식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글이 게재됐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측은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하며 한 시간마다 5분씩 타워의 조명을 보라색으로 송출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i Heart Radio LIVE 쇼' 출연을 위해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방문했다.


인사이트Twitter 'iHeartRadio'


방송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모형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순간을 기념했다.


저녁이 되자 앞서 예고된 것처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보라색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뉴욕의 밤거리 사이 홀로 보라색을 띠고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이처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라색'을 선택한 이유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의 공식 색상이 보라색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뉴욕의 야경조차 보라색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의 위엄에 누리꾼은 "이런 게 정말 '국뽕'이다", "이제 정말 슈퍼스타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월드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의 미국 스타디움 공연에서 32만 관객을 동원하며 총 6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오는 25일과 2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