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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마... 자고 가" 섹시한 눈빛으로 '19금' 직구 날리는 김영광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김영광이 달달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인사이트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김영광이 달달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과 정갈희(진기주 분) 사이에 묘한 로맨스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민익은 운전기사를 폭행했다는 삼촌 심해용(김민상 분)의 음모로 이사 자리에서 해임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후 도민익과 정갈희는 임시 사무실로 마련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함께 주주총회를 준비했다.


인사이트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발표를 준비하던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돼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소파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가 깬 도민익은 잠결에 정갈희를 보더니 양손으로 그의 두 볼을 감싸 쥐고 "예쁘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정갈희는 그를 빤히 바라보며 "돈 없어도? 부모 없어도?"라고 물었다. 도민익은 계속되는 물음에도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내 잠에서 깬 듯 "뭐야 꿈 아니야?"라면서 "순간적으로 당신이 베로니카 박으로 보여서"라고 말해 정갈희를 분노하게 했다.


인사이트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짓궂은 말도 잠시, 도민익은 집에 가려는 정갈희의 손목을 붙잡고 "가지 마, 자고 가"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정갈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 같은 무심하게 배려하는 도민익의 '츤데레' 모습에 정갈희는 애틋한 감정을 더 키워 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주주총회에서 도민익이 갑자기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게 되면서 극의 흥미를 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인사이트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Naver TV '초면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