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형표 “메르스 자가진단 가능한 시약, 대학병원에 제공”
2일 문형표 장관은 “자가진단이 가능한 대학병원에 메르스 진단 시약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이 메르스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2일 문형표 장관은 "자가진단이 가능한 대학병원에 메르스 진단 시약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 자가진단이 가능한 대학병원에서 희망하는 경우 진단시약을 직접 제공하고, 중소의료기관에는 대형임상검사센터를 활용해 메르스 확진 검사의 조기 진단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형표 장관은 "감염 관리가 미흡한 중소병원에 감염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겠다"며 "메르스 밀접 접촉자 중 50세 이상의 만성질환자는 격리시설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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