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umkeyk'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레드벨벳 예리와 샤이니 키가 친남매 부럽지 않은 우애를 뽐냈다.
지난 18일 샤이니 키(29)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초롬한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키와 레드벨벳 예리(21)의 모습이 담겼다.
군복을 입고 있는 키와 리본 블라우스를 입고 있는 예리의 상반된 의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Instagram 'bumkeyk'
같은 소속사 식구인 키와 예리는 오래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키의 군 복무 중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한 두 사람의 모습에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키와 같은 그룹 멤버인 온유와 민호의 면회를 간 적 없는 예리이기에 이번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끈다.
Twitter 'godchoseyeri'
앞서 지난 12일에는 가수 보아가 키를 보기 위해 면회장에 들러 끈끈한 의리를 자랑한 바 있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 다운 이들의 모습에 "면회 오는 사람이 예리, 보아라니", "예리가 면회 한번 오면 군 생활 진짜 편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는 지난 3월 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으며,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