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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장염' 걸렸는데도 90만 넘는 구독자 위해 졸면서 영상 찍은 '10살' 띠예

지난해 11월 데뷔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아프고 피곤한데도 9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위해 새 영상을 올렸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해 11월 데뷔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아프고 피곤한데도 9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위해 새 영상을 올렸다.


지난 17일 먹방 유튜버 띠예는 자신의 채널에 타코와 나초를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띠예는 평소와 달리 먹는 음식에 맞춰 의상을 준비한 모습이었다.


센스 있게 멕시코 전통복 복장을 입고 콧수염을 붙인 채 등장한 띠예는 바삭바삭한 나초를 먼저 먹었다.


그는 먹방 유튜버로서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소리를 시청자에게 잘 들려주려 애쓰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띠예는 독감과 장염에 걸려 방송을 한 차례 쉰 것이 미안했는지 평소보다 더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몸이 아파 입맛이 없어지고 피곤함이 몰려오는 것은 감추지 못했다.


띠예는 직접 '피곤 피곤'이라는 자막을 넣으며 열이 38.5도까지 올라 피검사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려 힘들게 영상을 찍은 띠예.


그의 책임감 넘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대견해 하면서도 동시에 안타까워 했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YouTube '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