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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두가 또?" 굶주리는 아이들 위해 써달라며 '18억원' 통큰 기부한 '우리형' 호날두

'우리형' 호날두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아이들을 위해 18억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리형'의 아이들 사랑은 역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은 듯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식량난으로 굶주리는 팔레스타인 아이들을 위해 무려 18억원의 돈을 기부했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ONWA DAN 자선단체'는 호날두가 무려 150만 달러(한화 약 18억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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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팔레스타인난민기구는 지원금 부족을 호소했다. 현재 있는 구호금으로는 가자지구의 굶주리는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을 충분하게 먹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설득력 있는 분석으로는 무려 '100만명'이 아사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여전히 이곳으로 흘러 들어가는 자금을 통제하고 있고, 미국도 원조를 줄여 위기가 가속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호날두는 굶주리는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 GettyimagesKorea


어린 시절 가난했기에 배고픔이 무엇인지 잘 아는 호날두는 이곳을 외면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8억원을 기부했다.


그가 기부한 18억원은 가자지구 절대 빈곤층의 '라마단 기간 중 저녁식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호날두는 2012년 11월에도 팔레스타인 아이들에게 돈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골든부츠를 자선경매에 내놓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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