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 시네마 아트북' 국내에도 출간됐다"

사진 제공 = 제우미디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킬 빌',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시네마 아트북이 한국어로 출간됐다.

지난 15일 제우미디어 출판사는 타란티노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기획된 '타란티노 : 시네마 아트북'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타란티노 : 시네마 아트북'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삶과 그의 작품들을 집대성한 도서다.

책은 비디오 대여점 직원으로 시작하여 거장에 이르기까지의 타란티노의 인생을 그린다.

B급 영화를 A급으로 벼려내는 예술가,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또한 자신의 독특한 B급 취향을 예술의 반열에 올린 성공한 오타쿠 감독 타란티노 여덟 작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250여 장의 화보, 스틸 컷과 함께 책에 실었다.

10편의 작품을 제작한 후 은퇴를 시사한 바 있는 타란티노는 올해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으로 참여한 9번째 장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이미 칸느 영화제의 경쟁부문으로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란티노 : 시네마 아트북'은 묵직한 하드커버에 250여장에 달하는 영화 스틸컷, 비하인드 이미지와 읽을거리가 가득해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꼭 소장해야 할 아트북이 될 것이다.

영화 '킬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