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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제맛이다 VS 소금이 최고다"로 논란 일고 있는 감자 먹는 방법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자에 '설탕이냐, 소금이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euning_89'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담백한 맛에 포만감까지 가득한 감자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감자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뜨겁게 펼쳐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논란은 "감자 먹을 때 설탕과 소금 중 무엇을 찍어 드세요?"라며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됐다.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설탕파VS소금파로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을 띠었다. 


설탕파는 "퍽퍽한 감자에 달콤한 설탕을 찍어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진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들은 달달한 간식 대용으로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어야 최고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소금파의 주장은 달랐다. 이들은 "옛말에 '심심할 때는 짭짤한 소금을 먹어라'는 말이 있다"며 "금방 질리는 설탕과 다르게 소금은 질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극적으로 단맛보다는 질리지 않는 소금이 최고라는 것이다.


양측의 의견을 모두 확인한 일부 누리꾼은 "둘 다 찍어서 단짠으로 먹어라", "마요네즈도 맛있던데", "찍먹부먹급 싸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탕파와 소금파가 좀처럼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가운데 이 논란은 쉽게 종결 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설탕파인가 소금파인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