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마동석이 "강호동과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유치한 질문을 받고 흥미로운 대답을 내놓았다.
지난 13일 마동석(49)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악인전'의 배우 김무열(38), 김성규(34)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과 뮤지는 마동석을 향해 약간은 유치한 청취자의 질문을 대신했다.
바로 "마동석과 강호동(50)이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고전적인 질문이었다.
영화 '악인전'
이에 마동석은 웃으며 "강호동 선배님은 천하장사신데 제가 어떻게 이기겠나"며 손사래를 쳤다.
마동석은 "강호동 선배님도 마찬가지고, 김동현 선수 같은 프로 선수들은 진짜 다르다"며 "저도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하고 복싱을 수십년 했는데도 실제로 복싱 시합 나가는 선수하고 마주하게 되면 또 다르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는 "(김)동현이는 세계에서 인정하는 아시아에서 제일 센 파이터 아니냐. 강호동 선배님도 마찬가지고 실제 운동을 하신 분들은 정말 다르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한 '악인전'은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16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범죄의 도시'
tvN '신서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