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첫 1위 순간에 '엠카 제작진' 실수로 트로피 못 받은 오마이걸

Mnet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이 집계 오류로 1위를 번복하는 실수를 저질러 팬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이 1위를 번복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가 1위 트로피를 받았다.


하지만 방송 후 '엠카운트다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위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날 1위는 뉴이스트가 아닌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것이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번 순위 오류는 소셜미디어 집계 부분을 수기 입력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차트를 재집계했고 오마이걸의 최종 점수는 '8117점', 뉴이스트는 '7668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2019년 5월 16일(619회) 1위는 오마이걸입니다"라고 정정했다.


이어서 "'엠카운트다운'을 지켜보며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집계 오류로 상처를 입었을 5월 셋째 주 1위 후보 뉴이스트와 오마이걸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MnetMcountdown'


끝으로 제작진은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차후 차트 집계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상처받았을 뉴이스트와 오마이걸을 생각하며 사과문을 탐탁지 않아 했다.


팬들은 "한순간에 가수와 팬들 바보로 만들어놨다", "뉴이스트, 오마이걸에게 직접 사과하길", "반성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YouTube '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