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다큐멘터리 3일 /네이버 tv캐스트
유기견 입양 센터에서 지내다가 새 주인의 품에 안기게 된 유기견이 환한 '천사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에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에 위치한 민간 동물 보호단체 'CARE'에서의 72시간을 담아낸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편이 방송됐다.
이날 유기견 '아름이'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아름이'는 새 주인 김세희 씨를 만났는데 그 반응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새로운 주인을 마주한 아름이는 낯을 가리며 눈을 맞추지 않아 세희 씨를 조금 속상하게 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세희 씨를 향해 너무나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 것이다.
아름이는 행복한 표정으로 세희 씨와 가족을 바라봤고 가족들은 "웃고 있다"고 말하며 아름이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via 다큐멘터리 3일 /네이버 tv캐스트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