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잘생겨봤자…” 원빈 부모님의 쿨한 인터뷰 6선

via 수호천사 /Youtube

배우 원빈의 부모님은 평소 아들의 외모에 대해 쿨하고도 시크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아버지인 김석산 씨는 과거 "사실 그 녀석이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겼겠어요"라고 웃으며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어머니 이월순 씨 역시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에 대한 질문에 "둘이서 잘 알아서 하겠죠"라는 쿨한 대답을 남긴 바 있다.
방송 및 언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원빈 부모님의 쿨한 인터뷰를 소개한다.

 

1. "원빈씨가 아버지를 닮아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원빈 아버지 : "닮았겠죠. 아들이 설마 자기 아버지랑 전혀 안 닮았겠습니까(웃음). 근데 사람이야 다 똑같잖아요. 사실 그 녀석이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겼겠어요. 동네 사람들한테도 자랑스럽다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어요. 걔보다 더 잘 자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2. "아들 잘 키웠어요"

 

원빈 아버지 : "마을 분들이 애 잘 키웠다고 또 대단하다고도 하는데 대단할 것 하나도 없어요. 주위에서는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사실 내가 보기에는 그런 것 같지도 않아요(웃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주위에서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더 크겠죠. 그러니까 많이 좀 도와주세요" 

<2004년 여성조선과의 인터뷰 中>

 

via 동양생명 수호천사

 

3. "아들의 열애 소식은 들으셨죠?"

 

원빈 어머니 : "동네 사람들이 말해줘 알았어요. 사실 TV를 잘 안봐서 이나영씨가 누군지 몰라요.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예쁘더라고요"

 

4. "원빈 씨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요"

 

원빈 어머니 : "그렇죠. 자기들이 잘 알아서 하겠죠" 

 

5.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아들과 통화한 적 있으세요?"

 

원빈 어머니 : "아니요. 평소에도 그런 이야기는 잘 안 해요. 나도 (이번 일로) 전화 안 했고 (빈이도) 따로 전화 안 걸어왔어요" 

<2013년 월간지 여성조선과의 인터뷰 中> 

 

via 동양생명 수호천사

 

6. "아들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원빈 어머니 : "이나영과 만난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어요.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아들이 잘 알아서 결정할 것으로 믿어요" 

<2013년 tvN 'eNEWS'와의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