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축제 중 '마이크 하나'만 나오는 역대급 사고 터져 '사과'만 하다 퇴장한 아이콘

인사이트YouTube 'Rock Music'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돌 그룹 아이콘이 음향장비가 고장 나 마이크가 안 나오는 상황에서도 역대급 팬서비스를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다.


지난 14일 아이콘은 명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무대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음향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휴대폰을 대신 가져가 셀카를 찍어주는 등 음향이 복구되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팬들과 소통하려 애썼다.


스피커가 아예 고장 나 복구될 가능성이 안 보이자 아이콘은 결국 마이크를 안 쓰고 무대를 이어가기로 했다.


인사이트YouTube 'Rock Music'


멤버들은 "미안해요,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는데"라면서도 "나는 솔직히 좋았어. 오래 있을 수 있었잖아"라며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마이크는 딱 하나만 제대로 작동됐다.


아이콘은 마이크 하나를 돌려가며 어렵게 무대를 이어갔다.


열악한 상황에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못 보여주는 것 같았는지, 아이콘 멤버들은 무대 중간중간 어두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다시 음악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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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멤버들은 애써 침착하게 "이런 게 축제 묘미 아니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 바비는 무반주로 '너를 위해'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했다.


하지만 음향 사고로 예정된 시간이 훌쩍 지났고, 아이콘은 준비한 모든 무대를 전부 보여주지 못하고 내려가고 말았다. 이들은 "우리 갈게, 미안해"라며 씁쓸하게 퇴장했다.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역대급 팬서비스를 보여준 아이콘에 관객은 뜨거운 호응으로 보답했다.


한편, 멤버 김진환은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SNS에 "인사 잘 못하고 와서 미안해요"라며 사과글을 남겼다.


팬들은 자신들의 실수가 아님에도 연이어 사과만 하고 떠난 멤버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명지대학교 측의 허술한 준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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