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 서울 버스 총파업 시작···지하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울시 버스 노조가 사실상 파업을 결정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서울시버스노조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2차 조정 회의가 열렸다.


노사는 이날 3시께 협상을 시작해 주요 쟁점인 임금인상률과 정년 연장 등에 관해 논의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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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금 인상을 두고 좀처럼 견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이 결렬 됨에 따라 당장 15일 오전 4시부터 서울시내 대부분의 버스가 멈춰서게 됐다.


노조의 조합원 총 1만7,000여명, 운행 버스 7,400여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서울 대중교통은 비상 상황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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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을 1시간 연장 운행, 종착역 기준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한 차량 간격을 최소한으로 줄인 출퇴근 집중 운행시간을 오전 7~10시, 오후 6시~9시로 각각 1시간씩 연장한다.


마을버스는 첫차와 막차 시간을 앞뒤로 30분씩 연장, 예비차량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버스노조는 현재 회담장을 빠져나온 상태다. 하지만 15일 자정까지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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