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사죄할게요"···'구하라 전남친 숍 오픈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구하라의 전 연인이자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최종범 씨가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14일 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 드렸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전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그는 자신을 믿고 일한 동료와 지지자, 가족에게 실망을 줬다며 "평생 과오를 뉘우치며 살겠다"고 했다.


최근 숍을 오픈했다는 그는 "주변 분들 성원과 도움으로 이번에 숍을 오픈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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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그는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 더욱 성숙해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사죄하고자 한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글을 마쳤다.


지난 1월 최씨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재판에서 그는 재물 손괴를 제외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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