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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오늘(14일) 머리 빡빡 밀고 입대하는 윤지성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복무를 시작하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윤지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14일 강원도 화천의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 윤지성이 군 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화천 칠성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윤지성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윤지성의 입소를 앞두고 훈련소 입구에는 수많은 팬과 취재진이 모여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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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모습을 드러낸 윤지성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짧게 깎은 삭발 머리를 감춘 채 등장했다.


그는 자신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대신 전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윤지성은 카메라를 향해 경례 자세를 취해 보이며 벌써부터 늠름한 국군 장병의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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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지성은 장문의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놀란 '밥알'(팬덤 명)도 있을 테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밥알'도 있을 것 같다.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밥알'들도 나 걱정하지 말라.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잠시 안녕을 고했다.


워너원 멤버 중 선발주자로 군 입대를 하게 된 윤지성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칠성부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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