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인사하러 와 '불법 유턴+불법 주차' 한 영화배우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영화 '배심원들'의 출연진이 도로를 지나던 시민들의 차를 막아서고 불법 유턴과 불법 주차를 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대구지역 소식을 전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의 불법 유턴 제보가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작성한 글쓴이는 "검은색 세단과 검은색 카니발 2대(였다)"며 "무대인사 온 연예인들 같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경호업체분들에게 경찰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을 위한 행사도 아닌데 당연하다는 듯이 왕복 6차선 도로를 막아가며 중앙선을 침범했다"라며 "별일 아닐 수 있지만 보기 좀 그랬다"라고 말했다.


글쓴이가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대구 중구 왕복 6차선 도로인 국채보상로에서 검은색 차량 여러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때 현장에 배치된 검은 옷차림의 경호 인력이 해당 차량의 불법 유턴을 돕기 위해 도로 한가운데에 서서 다른 차들의 통행을 막아 더욱더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 특권 의식에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비판을 내놓았다.


논란이 일자 영화 '배심원들' 측은 출연진의 차량 불법 유턴을 사과했다.


이들은 "무대인사 때문에 극장 앞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운행팀이 급하게 차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 같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줘서 죄송하다.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영화 배심원들은 영화배우 문소리, 박형식을 주연으로 한 국민이 참여하는 재판을 다룬 영화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