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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데이터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군인 전용 요금제 나왔다

KT가 현역 군인을 위해 전화·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인사이트국방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군 내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 현역 국군 장병을 위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됐다.


지난 13일 KT는 현역 병사를 위한 'Y 군인 55'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Y 군인 55는 지난 4월 1일 출시한 Y군인 33에 이어 추가로 선보이는 현역 병사 전용 요금제다.


인사이트뉴스1 


해당 요금제는 월 정액 5만 5천 원에 매월 100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시 최대 5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5Mbps는 HD(1080P) 급 화질로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수준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에 무리가 없는 데이터 속도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또한 모든 군 병사 전용 요금제는 문자와 음성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Y군인 55 요금제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군 장병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군 장병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