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덕후 여친 데려가면 200% 예쁨 받는 '풍산개마을'

(좌) Instagram 'jisun._.2' , (우) Instagram 'gyu_rabangban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댕댕이에 죽고 못 사는 댕생댕사 여친이 있다면 이번엔 좀 더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 무해한 댕댕이들과 한바탕 신나게 뛰놀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풍산개농장'에서는 사랑스러운 풍산개들과 산책도 하고 마음껏 놀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있다.

2만원의 체험비를 내고 입장하면 2시간 동안 강아지와 편히 쉬기도 하고 길 따라 펼쳐진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도 있다.

Instagram 'jisun._.2'

물통이나 간식 등 기본적인 준비물도 제공해주니 편하게 가도 상관없어 강아지 덕후 여친이 아주 좋아할 장소라고 확신한다.

여친뿐만 아니라 남친도 분명 만족할 것이다. 사랑스러운 여친과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조합만으로 이미 게임은 끝이기 때문이다.

또한 탁 트인 잔디밭에서 자기들끼리 이리저리 뒹구는 강아지들의 모습만 봐도 저절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껴 힐링 장소로도 딱이다.

단, 치명적인 강아지의 귀여움을 이기지 못하고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를 경우 강아지들이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사랑하는 강아지 덕후 여친에게 궁디팡팡 사랑을 듬뿍 받고 싶다면 지금 바로 안성풍산개농장으로 떠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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