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방탄소년단 보려고 5일 전부터 센트럴파크서 '노숙'한 미국 아미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미국 센트럴 파크 공연을 보기 위해 미국 팬들이 캠핑에 노숙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오는 15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MA)가 주최하는 '서머 콘서트 시리즈' 오프닝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리는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는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매주 한 팀이 공연하는 무료 콘서트다.


올해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호지어, 시아라, 알레시아 카라, 엘리 굴딩, 애덤 램버트, 핏불 등이 잇달아 공연을 펼친다.


인사이트YouTube 'CBS New York' 


유명 가수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도 어마어마하다.


미국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기 위해 공연 5일 전부터 텐트를 치고 캠핑을 시작했다.


경찰에 의해 캠핑이 금지되자 팬들은 텐트를 거두고 노숙까지 하며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화요일부터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라 스미스는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꼭 앞자리에 앉아 보고 싶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도 출연한다.


인사이트YouTube 'CBS New York'


인사이트KBS Joy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YouTube 'CBS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