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eisgun'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이 남자친구와 함께 밝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새벽의 남자친구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을 꼭 잡은 채 해맑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새벽과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꿀 떨어지듯 달달함이 흘러넘치는 이 커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Instagram '2dawn_'
특히 가발을 벗고 삭발 머리를 그대로 공개한 새벽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3월 새벽은 혈액암 중 하나인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로 힘들 법도 하지만, 새벽은 자신의 아픔을 용기 있게 마주하며 투병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YouTube '새벽'
이처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는 새벽에게는 누구보다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그의 남자친구.
그는 항암 치료하느라 긴 머리를 다 밀어 속상해하던 새벽에게 "예쁘다"라고 말하며 변함없이 애정표현을 하는가 하면, 병실에서 새벽 옆에 딱 붙어 살뜰히 챙겨주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사랑 속에 씩씩하게 항암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새벽과 그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남자친구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