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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월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배출해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또 한 번 인재 발굴에 나선다.
지난 10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찾는 '2019 빅히트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25일 캐나다 토론토, 7월 6일 중국 베이징, 7일 상하이, 13일 대만, 27일 호주 시드니, 10월 5일 태국 방콕, 13일 홍콩까지 세계 8개 지역에서 열린다.
공고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출생한 남자만 지원 가능하며 보컬, 랩, 댄스, 연기, 모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원 방법은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오디션 당일 현지 시각 기준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접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잇는 대형 신인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 3월 공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 2,142억을 찍으며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현이 소속돼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